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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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9,700~3만달러’ 핵심 지지선 유지시 상승세 전망

13일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BTC 파생상품 미결제약정 규모가 최근 7개월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크립토퀀트 기준, 전체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내 미결제약정은 약 92.2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ADA·BNB·SOL 등 복수의 알트코인이 두 자릿수 상승을 보인 데 대해, FxPro 수석 마켓 애널리스트 알렉스 쿠프시케비치는 “저가매수 심리가 나타나고 있다”며, “공포탐욕지수가 여전히 극단적 공포를 가리키지만, 이는 오히려 저가 매수 투자자들을 시장에 유입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코인데스크는 이번 상승의 일부가 ‘숏 스퀴즈(short squeeze)’로 인한 것일 수 있다고 매체는 언급했다.


약 5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결정적인 지지선은 지켜냈다. 훌륭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BTC가 2만9,700~3만 달러 구간 상방을 유지할 수 있다면, 1차적으로 3만2,700 나아가 3만4,000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가 12일(현지시간) 비트멕스 공식 블로그에 게시한 글에서 “비트코인 2만 달러, 이더리움(ETH) 1,300 달러에 도달하면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당 가격대는 지난 2017~2018년 암호화폐 강세장에서 각 자산들이 기록한 최고가”라며, “암호화폐 시장이 피를 흘린 뒤 치유될 시간이 허용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완벽한 진입가를 예측하려는 시도는 무의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시적 관점에서 결국 세상은 더 많은 돈을 찍어내는 것이 불가피하며, 이에 나는 눈을 감고 기도할 것이다. 지금은 매수 혹은 매도 버튼에 먼지가 쌓이게 두는 것이 현명하다”고 부연했다.

헤이즈는 “시간이 지나면 결과는 분명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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