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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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의 매파적 긴축 끝날 때까지 시소흐름 보일 것

7일(현지시간)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CNBC 스쿼크박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암호화폐가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서는 내러티브가 필요하고 새로운 자본이 유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암호화폐 가격이 지금보다 더 내려갈 수는 있겠지만, 시장의 디레버리징(레버리지 해소)은 90% 완료된 것 같다”면서 “이번 암호화폐 약세장은 시장의 과도한 레버리지가 주요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를 들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의 경우, 사람들은 일이 터지기 전 얼마나 큰 레버리지를 사용하고 있었는지 아무도 몰랐다”면서 “모든 상황이 수습되면 사기에 대한 고발과 기소가 잇따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노보그라츠 CEO는 “일부 암호화폐 플랫폼은 실제로 중대한 위법 행위를 저질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비트코인이 계속해 시소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지금보다 더 내려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바뀌기 전까지 안정화되지 않을 것”이라며, “과도한 레버리지 존재 사실이 업계로 하여금 대규모 조정을 겪게 하고 있다. 셀시우스, 블록파이, 3ac는 현재 진행 중인 시장 붕괴의 최대 피해자”라고 언급했다.

노보그라츠는 “문제는 암호화폐에 새로운 자본을 유치하게 해 가격을 높일 낙관적 정보가 부족하다는 사실”이라며,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 내러티브를 대신할 또다른 스토리를 제시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같은 날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데이터 플랫폼 1ML애 따르면, 7일 기준 BTC 라이트닝 네트워크 용량이 전월 대비 4% 증가한 4,130.21 BTC를 기록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 채널 수는 전월 대비 0.3% 감소한 85,219개, 노드 수는 0.30% 증가한 17,694 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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