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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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향후 6~9개월 내 신고점 기록할 것…’궁긍적으로 30만 달러까지 상승가능’

12일 모건크릭캐피탈매니지먼트의 마크 유스코 최고경영자(CEO)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이미 바닥을 찍었고, 크립토 윈터(약세장)는 끝났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6월 중순 17,500 달러로 바닥을 찍었다”며 “크립토 봄이 도래하며 가격이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지만, 6~9개월 안에 신고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기본적으로 완벽한 가치 저장소이며, ‘디지털 골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전 백악관 통신국장이자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의 앤서니 스카라무치 CEO 역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스카라무치 CEO CNBC에 출연해 “궁극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3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면서 “지금 누가 BTC를 개당 2만 달러 혹은 6만 달러에 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비트코인 가격은 향후 6년 내 목표가(3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블랙록이 기관 대상 BTC 신탁 상품을 출시한만큼 ‘수요 쇼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BTC 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연구진이 최근 발표한 논문을 통해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보안 취약점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해당 취약점을 악용할 시 이중지불 공격을 허용해 약 750 BTC가 도난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면서 “30개 노드가 연합해 취약점을 노린 좀비 공격을 개시한다면 2개월간 라이트닝 네트워크 채널의 31% 자금을 잠궈버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또한 이중지불 공격 시, 이러한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정직한 노드가 채널을 자발적으로 폐쇄해 비트코인 레이어1 네트워크로 되돌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연구진은 “하지만 이 또한 트랜잭션 수수료를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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