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조정을 받고 있다.
대장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6만1000달러 수준에서 턱걸이를 하고 있다. 1일 오전 10시 40분 경 기준(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1.36% 하락한 6만13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말에는 잠시 상승세를 보였다가 다시 하락세로 전환하며, 비트코인은 이틀 째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미국에서 첫 비트코인 선물 ETF가 출시됐던 지난달 20일 6만70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조정을 거쳐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데, 과매수에 따른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총 2위의 가상화폐인 이더리움 역시 지난달 30일 44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후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59% 하락한 42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4% 하락한 732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1.62% 하락한 509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주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주춤한 틈을 타 알트코인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솔라나는 24시간 전 대비 7.43% 상승한 205.85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도지코인은 3.31%상승한 0.273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밖에 바이낸스 코인, 카르다노, 폴카닷, 폴리곤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