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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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만2000달러 돌파할까? 4만8000달러 저항선 돌파해야

간밤 뉴욕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와 러시아ㆍ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후퇴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1% 각각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5차 휴전협상에 대한 회의론이 불거지면서 런던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마감을 했다.

특히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대비 1.45%,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1.08%,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74%로 각각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영국 런던의 FTSE 100는 0.55%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하그리브즈 랜즈다운의 선임 시장 분석가 수잔나 스트리터는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전날 회담에 돌파구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으로 기대가 약간 커졌으나, 그 기대가 사라졌다”면서, “시장이 상당한 변동성을 계속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시총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4만8000달러 돌파에 큰 저항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약 58만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페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아마 비트코인은 5만2000달러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4만8000~5만1000달러 구간에서 하방압력이 가중될 수 있다”면서, “다만 하락 시에도 4만5000달러 지지선은 유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오안다 아메리카스의 수석 애널리스트 에드워드 모야는 “비트코인은 일주일 간의 랠리 후 숨고르기 단계에 들어섰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단기적으로 전쟁 우려가 대부분의 위험자산 향방을 결정 중이다. 5만달러의 상승 촉매제가 필요한 상황에서 현재로서는 4만5000~4만8000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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