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이번주 비트코인 가격 동향 관련 주목 할 5가지 포인트 5가지를 요약했다.
1) 7월 월봉 양봉 마감…주봉 차트서 180주 EHMA 지지선 수성 여부
2) 녹록치 않은 거시 경제 상황…인플레, 에너지 관련 지표 주시
3) 월봉 상 RSI 중간선 아래 위치…바닥 찾기 추가 하락 가능성
4) 퍼포즈 비트코인 ETF, 지난주 2,600 BTC 추가 보유…기관 수요 회복 가능성
5)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중립 단계’ 회복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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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 라울 팔이 “헤지펀드들은 이더리움(ETH)의 1,800~2,000 달러 회복에 대비해 분주히 콜옵션을 사들이고 있다”지적했다.
이어 “ETH2.0 전환 직전 또는 직후를 기점으로 이더리움은 2,200~2,300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면서 “핵심은 거시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통화 공급 지표인 글로벌 M2가 개선되면 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도 함께 호전된다”며 “이번 주 발표 예정인 미국 ISM 구매자 지수도 올 하반기 암호화폐 가격 상승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더리움이 만약 1,800 달러를 상방 돌파한다면,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모두를 끌어들여 상승세가 가속화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도지코인(DOGE) 공동 개발자 빌리 마커스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좋아했었다”면서 “하지만 언론은 그를 비난하기 시작했고, 그를 싫어하는 것이 마치 유행처럼 대중들에게 퍼져나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중적 신용을 지키기 위해서는 나 역시도 그를 싫어해야 한다. 모든 매스컴에 따르면, 내가 모든 구매 결정을 일론 머스크에게 맡기고 있다고 한다”덧붙였다.
해당 트윗에 일론 머스크는 답글로 “미디어는 부정적인 성향이 강하고, 조회수를 위해 조작된다”면서 “그들도 어쩔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결국 사이클적으로 움직인다. 지루한 독자들이 나를 쓰러뜨리기 시작하면 언론은 또 다시 나를 일으켜줄 것”이라며 “이러한 사이클은 그동안 너무 많이 발생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