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발 전쟁 리스크에 가상화폐 시장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다.
다인인베스트 연구소는 28일 이번달 5주 차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의 전망과 분석에 대한 자료를 공개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리스크로 인해 조정을 받던 암호화폐 시장은 중요 지지값에서 반등에 성공했었으나, 4901만 원 도달 후 재차 조정을 받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시장은 SWIFT에서 러시아 배제, 우크라이나의 강한 저항, 러시아 증시 대폭락 등으로 러시아 내에서 힘을 얻고 있다.
반면 각국의 규제 움직임이 정치, 경제적으로 푸틴 대통령을 압박하고 있어서 하방 압박도 동시에 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주에 진행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협상이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소는 “2월 중순 이후부터 본격화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리스크가 지속되며 글로벌 시장을 흔들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5056만7000원을 돌파하면 반등에 따른 추세전환이 예상되며, 4337만8000원의 지지가 깨지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향후 비트코인 시장 방향을 알기 위해서는 오는 3월 1일 아침 2월 월봉 마감이 4917만8000원 위에서 이뤄지는가를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극심한 변동성에 투자자들의 심리는 다시 얼어붙고 있다.
투자자들의 공포심리를 보여주는 VIX 지수(변동성 지수) 는 30까지 올랐다. VIX지수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옵션의 향후 30일간 변동성에 대한 시장 기대를 수치화한 지표다.
다인인베스트 연구소 애널리스트는 “4000만 원 초반대는 전체 상승분의 절반구간이기도 하고 향후 장세를 판단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기관들의 시장 진입이 지속되고 있고 암호화폐를 활용한 비지니스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월부터는 거래소에 비트코인을 입금시킨 고래들도 늘어나고 있고, 스테이블 코인의 비축량도 늘어나면서 변동성 장세에서 치열한 지지라인 확보 다툼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롱과 숏에 배팅한 선물과 옵션이 현재 구간을 전후로 몰려 있는 상황이라 전쟁 리스크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는 시점부터는 큰 변동성 장세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