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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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9000달러 지지선 무서지며, 다음 지지선은 2만달러 전망

13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파이넥스 BTC/USD 주봉차트 기준, 낙폭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요 지지선은 2017년 고점이었던 2만 달러 구간”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코인데스크는 “인플레이션 상황을 대표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5월 전망치를 상회하며, 주요 자산시장이 타격을 입었다”며, “이는 월요일 아시아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 연출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BTC는 2만9,000 달러 부근에서 견고한 지지를 구축하고 있었지만, 해당 지지선이 무너진 지금 다음 지지는 2만 달러선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약 99.3만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시트 겸 트레이더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주봉 기준 상대강도지수(RSI)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과매도 영역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단, 그는 “비트코인의 매도 거래량이 매우 적었다는 점 역시 눈에 띄고, 매수세가 들어오면 언제든지 반전을 볼 수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매수자들의 참여는 미미한 수준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미국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약세장에서는 비트코인보다 금을 보유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로 인한 강세장에서는 금보다 비트코인 보유를 선호하지만, 약세장에서는 반대”라며 “무책임한 통화정책과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이라고 믿는다면 비트코인 투자가 낫고, 스태그플레이션과 같은 약세장이 전망된다면 금을 더 보유하고 싶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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