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0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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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과거패턴 반복시 2~3개월 더 횡보 후 40%가량 하락

30일 크립토퀀트 기고자 크립토 메브시미(Kripto Mevsimi)가 “비트코인의 가격변동이 과거와 같은 사이클로 진행된다면, 2~3개월 횡보 후 추가로 30~50%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2017-18년 고점인 2만 달러에서 184일에 걸쳐 6천 달러까지 하락할 당시, 수익권인 코인 비율은 55% 였는데 이후 147일간 횡보장을 보이면서 수익권인 코인 비율은 41%에 달할 때까지 30~50% 추가 하락이 진행됐다.

2019년 당시의 경우, 단기 고점인 1.2~1.3만 달러에서 151일간 6~7천 달러까지 하락 후, 수익권 코인 비율은 55%였으며, 101일간 횡보 이후 30~50% 추가 하락해 수익권 코인 비율은 41%까지 감소했다.

현재는 고점으로 부터 213일간 하락이 진행중이며, 수익권 코인 비율은 55%를 기록 중이다.

또한 이날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달 구글 트렌드의 ‘NFT’ 글로벌 키워드 검색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0~100점으로 평가되는 구글 트렌드 점수에서 5월 말 기준 NFT는 26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1월의 100 이상에 비해 무려 76%나 낮아진 것이다.

아울러 같은 기간 NFT 거래량도 급감했다. 주요 NFT 마켓플레이스의 5월 30일 기준 월 간 거래량은 40억 달러로, 이는 지난 1월 대비 75% 감소했다.

BAYC NFT와 엑시인피니티(AXS) NFT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

30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이번주 비트코인 가격 동향 관련 <주목 할 포인트 5가지> 핵심사항을 정리했다.

  1. 주봉 캔들 연속 음봉 기록 마감 여부
  2.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확산
  3. 달러인덱스(DXY) 1개월래 최저…BTC 역상관관계 지속 여부
  4. BTC UTXO(미사용 잔액, 주소에 입금 후 송금되지 않은 물량) 62% 달해…바닥은 어디인가?
  5. 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 ‘극단적 공포’ 지속되는 가운데 투심 호전 여부

한편,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 상황이 미래의 투자자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이날 코인텔레그래프의 또 다른 기사에 따르면,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암호화폐 약세장이 강세장보다 잠재적으로 더 큰 성장과 수익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그들은 “약세장이 지속될수록 비도덕적인 시장참여자들이 시장을 떠나 많은 부정 행위가 사라진다”고 지적한다.

또 현재의 약세장이 강세장으로 전환되면,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

이에 다수의 전문가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지금 상황을 두려워하지 말고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 전문가는 “모든 돈은 약세장에서 구매하도록 만들어졌다”면서, “대부분의 손실은 강세장에서의 구매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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