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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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관련 지표: 지난주 리뷰&이번주 프리뷰

지난주 말 미국 달러 시장에서의 대량 매도는 비트코인(BTC)이 4만9000달러를 돌파하는 데 도움이 됐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테이퍼링 타이밍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BTC는 심리적 저항수준인 5만달러 이상으로 상승폭을 연장하는 데 난항을 겪었다.

세부적으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주 금요일인 27일 연례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연설하는 동안 중립적인 비둘기파 전망을 밝혔다.

또한 파월 의장은 연준이 언제 월 1200억 달러의 자산 구매 프로그램을 풀 것인지에 대한 힌트를 주지 않았다.

파월 의장은 비록 빠르게 확산되는 코오나19 델타 변종이 스포일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그들이 2021년 말쯤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유입되는 데이터와 진화하는 위험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기와 테이퍼링 속도는 금리 인상 시기에 관한 직접적 신호를 전달하려는 의도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미 경제분석국은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로 여기는 연간 개인소비지출(PCE)가격이 중앙은행의 목표치보다 약 1.6% 높은 3.6%로 변동이 없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번주 초중반에는 비트코인과 나머지 암호화폐 시장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거시경제 이벤트가 없다.

그러나 9월 1일, 자동 데이터 처리 연구소는 8월의 민간 부문 고용 데이터를 공개할 것이다.

또한 투자자들은 ISM 제조 PMI에서 Price Paid 구성 요소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인플레이션을 결정하기 위한 제조업 분야의 투입 가격 압력을 측정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주 금요일 NFP(Non-farm Payroll) 자료에 따르면, 8월 미국 경제는 76만3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는데, 이는 7월에 추가된 일자리 94만3000개 보다 약 19%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실망스러운 일자리 데이터가 연준의 자산매입 프로그램 축소 결정을 지연시키고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가격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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