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9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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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올해 초 붕괴에 이어 크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나

비트코인 채굴 운영은 올해 초 네트워크 역사상 가장 극적인 단기 붕괴에 이어 완전한 회복의 길을 걷고 있으며, 채굴자들은 수익으로 보상을 받고 있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월요일 발표한 ‘위크 온체인’ 보고서에서, 중국의 단속 이후 5월 네트워크 해싱파워 50%가 오프라인이 됐음에도 비트코인의 해시율이 크게 회복됐다고 밝혔다.

‘해시 속도’는 작업증명 네트워크의 총 컴퓨터로 작업된 자원을 측정한다.

글래스노드는 PoW네트워크의 다음 블록을 해결하고자 하는 채굴자들 사이의 경쟁을 측정하는 해시 레이트와 채굴 난이도 둘 다 “일관된 복구 경로”에 있다고 주장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7월 초에 채굴 난이도가 28%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7월 말 이후 39%나 증가한 채굴 난이도는 중국 이탈 이전 수준으로 거의 복귀해, 이번 주 추가 상향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글래스노드는 또한 난이도 리본이 2018년 12월 이후 가장 강력한 반전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매체 우블록체인이 관측한 바와 같이 비트코인의 난이도는 5일 블록 높이 70만3584로 4.71% 증가했다. 지난달 31일 이후 6연속 증가세다.

블록 보상이 2020년 5월 12.5비트코인(BTC)에서, 6.25BTC로 50% 삭감됐음에도, 이후 채굴 수익성이 크게 높아졌다.

글래스노드는 현재 하루 4000만달러의 채굴 수익성은 비트코인의 2020년 5월 반감 이전보다 275% 증가한 것이며, 2020년 6월 최저치인 600만~800만달러에 비교하면, 약 630% 증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채굴 시장의 극적인 변화, 복수의 심층 가격 조정, 2020년 5월 반토막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블록 보상가치는 계속 상승해 시장이 적응, 혁신, 회복할 동기를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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