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HomeToday비트코인, 3만9547달러까지 단기상승 전망 나와

비트코인, 3만9547달러까지 단기상승 전망 나와

지난해 5월 BTC 하락을 예측했던 암호화폐 전문 익명의 분석가 데이브더웨이브(dave the wave)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스탬프 BTC/USD 일봉 차트 기준 BTC가 단기 상승 채널을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해 11월 고점과 올 3월 말 고점을 이은 장기 하락 추세선까지 단기 랠리가 펼쳐질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그는 “조심스러운 전망이지만 상승 채널이 깨지지 않는 한 단기 상승의 목표가는 3만9,547 달러”라며, “BTC가 2017년 강세장 고점인 2만 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믿는 트레이더들은 현재 BTC가 신고점에서 크게 하락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리스크 관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비트코인 가격이 이렇게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상승에 대한 리스크와 하락에 대한 리스크 간의 밸런스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단기 변동성을 예측하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이다. 기술적 분석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것은 월봉 차트와 같은 장기 지표”라고 부연했다.

또한 그는 “월봉 차트 스케일에서 BTC는 항상 4년 이동평균선에 도달한 후 바닥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7일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암호화폐 업계의 자율적인 노력을 강조하면서, 법 제도의 보완도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후보자는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법 제도 이전에 가상화폐 업계에서 자율적으로 뭘 할 수 있는지 보여줘야 한다”면서 “가능한 한 빨리 제도화하려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게…국제적으로 제도가 공조화되지 않으면 제도가 겉돌 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선으로 충분히 논의할 것이며, 전문가도 적극 참여시킬 것”이라며 “민간의 자율적인 노력과 정부의 보완이 균형을 맞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발생한 테라·루나 사태 이후 앞으로 금융위가 관련 사안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관련 법과 제도를 잘 마련하는 게 중요하지만, 국제 공조 등을 고려할 때 실제 입법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답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