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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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번주 CPI발표 후 ‘역대급 변동성 폭발’ 전망 나와 

9일(현지시간) 약 14.6만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시장에 역대급 변동성 폭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가중평균을 적용한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 측정 지표인 BVOL이 25 이하에서 마감되면, 항상 큰 가격 움직임이 뒤따랐다”며, “지난 2018년 11월 BVOL 지표가 25 이하로 마감됐을 때, 두 번은 상방으로 한 번은 하방으로 상대적으로 큰 가격 움직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이번주 발표 예정인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비트코인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일부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들이 규제 정책의 부재를 노리고, 내부 정보를 악용한 암호화폐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 소재 대형 로펌 브라운 러드닉의 공동 대표인 스티븐 팰리는 “내부 정보를 활용해 암호화폐에 투자, 큰 돈을 번 변호사를 두 명 이상 알고 있다. 반대로 큰 돈을 걸었지만 모든 것을 잃은 몇몇 사람들도 알고 있다”며, “명확한 기업 지침과 연방 규제가 부족한 상황에서 암호화폐에 무분별하게 투자하는 변호사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워싱턴 소재 로펌인 호건 러벨스의 파트너 변호사 리즈 보이슨 역시 “대형 로펌에서 암호화폐 투자를 허용하거나 금지하는 구체적인 지침은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호건 러벨스 소속 변호사들은 회사 재직 중 고객과의 관계에서 얻은 비공개 정보를 개인적인 투자에 활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질 세무당국인 레세이타(RFB)는 지난달 암호화폐 보유 기업 수가 1만2,053곳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개했다.

이를 두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는 지난 7월 대비 6.1%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라며, “브라질 기업들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는 BTC이고 그 다음으로는 USDT인 것으로 조사됐다. USDT는 거래량에서 1위를 기록했지만 거래 건수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BTC의 뒤를 이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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