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강력한 비트코인 채굴 단속으로 손실을 보고 있는 투자자들의 새로운 대안 투자처로 ‘비트코인 채굴’이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의 채굴 규제로 난이도가 28% 이상 하락하면서 마이닝 수익성이 약 2배 이상 오른 점을 노린 투자다.
비트코인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첫째는 코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매매하는 방법과, 두번째는 채굴기기에서 산출되는 비트코인을 취득하는 방법이다.
비트코인 매매를 통한 투자자들은 올해 6월부터 시작된 비트코인 폭락으로 30%~50% 손실을 봤다.
그러나 채굴 투자들은 난이도 하락으로 인해 오히려 수익성이 오르면서, 올해 비트코인이 가파르게 상승한 4월 수익에 근접한 수준까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초보자투자자들은 비트코인 수익을 좀더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가져가는 방법으로 채굴기에서 산출되는 비트코인을 취득하는 것을 추천할 수 있다.
그런데 채굴 투자는 국내에서 하기에는 높은 전기료로 인해 수익성을 맞출 수가 없고, 비트코인 관련 지식이 필요하다.
이에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비트코인 채굴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이닝 대행 업체들이 등장했다.
현재 가장 큰 회사는 비트메인이 운영하는 비트디어와 제네시스 마이닝이다. 그러나 해외 업체이다 보니 국내에서 접근성이나 수익배당이나 관련 문제가 생겼을 경우 대처방법이 쉽지 않다.
국내의 대표적인 비트코인 채굴사업 업체는 ㈜탈라스디에이다. 업체는 2018년부터 비트코인 채굴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2021년 1월부터는 일반인들에게 친근한 킹콩을 브랜드로 킹콩마이닝 사이트를 오픈했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아에서도 소액으로도 쉽게 비트코인 채굴서비스를 참여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탈라스디에이의 대표는 “비트코인 채굴 투자의 강점은 비트코인 시장의 가격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일 누적해 보유하는 점”이라며 “거래소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보다 더 많은 수량을 확보할 수 있어 비트코인에 투자를 생각해 보고 있는 일반인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