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9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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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자상품들에 3주 연속 기관투자가 유입

비트코인(BTC) 투자상품들에 3주 연속 유입되는 등, 기관투자가들이 디지털 금으로 다시 선회하고 있다.

코인셰어스의 최근 ‘디지털 자산 펀드 흐름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9월 27일부터 금요일 사이에 BTC 투자상품이 6,870만 달러어치의 유입을 창출해, 주간 대비 36%의 노출증가를 나타냈다.

BTC를 추적하는 상품들이 2주 연속 디지털 자산 상품으로의 유입을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9월 초까지 8주 연속 지속된 기록적인 유출입에서 새로운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한 주 동안 디지털 투자상품의 총유입액은 9000만 달러로, 기관투자가들의 디지털 자산 노출이 계속 증가하면서, 7주 연속 유입을 기록했다.

기관투자자들은 또한 상당한 규모의 이더(ETH) 투자 상품을 급매해 총 2020만 달러의 유입이 발생했다. BTC와 ETH 상품은 한 주 동안 각각 약 7.4%와 3.2% 상승했다.

지난주에도 알트코인에 대한 욕구가 엇갈렸다. 

카르다노(ADA)와 솔라나(SOL)가 각각 110만 달러와 7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고, 폴카도트의 DOT와 바이낸스 코인 (BNB) 펀드는 각각 80만 달러씩 빠져나갔다. 

멀티에셋 펀드 역시 190만 달러의 최소 유입을 보였다.

SOL을 추적하는 상품의 유입이 5주 만에 최고치인 389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98%나 감소하는 등 솔라나에 대한 기관적 수요가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인다.

코인셰어스는 7월의 과격한 경기 후퇴로 부터 시장이 회복세를 보였지만 지난 주 거래량은 24억달러로 2021년 5월 중순의 강세 사이클이 한창일 때 매주 거래된 84억달러 규모의 기관 암호화폐 상품 볼륨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인셰어스의 추산에 따르면, 기관 자산운용사들은 현재 총 571억 달러 규모의 총자산(AUM)을 대표하고 있는데, 이는 주간 8.5% 증가한 것이다.

그레이스케일은 이 부문 전체 AUM의 71%인 411억 달러를 차지하며 이 분야를 계속 지배하고 있다. 

코인셰어스 XBT와 목적 펀드는 각각 22억 달러, 21억 달러 규모의 AUM으로 2,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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