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루한 횡보세를 이어오던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이틀째 상승하며, 4만1000달러 대를 돌파했다.
20일 시총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기사작성 시점 기준 CMC에서 전날 대비 0.90%상승한 4만130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시총 10위 권 내 암호화폐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총 6위 리플만 0.83%하락한 0.766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데에는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특히 나스닥과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다우평균은 1.45%, S&P500은 1.61%로 상승마감 했으며,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15%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국내 시세의 경우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03%하락한 5144만원을 기록 중이다.
또한 얼터너티브의 크립토 공포와탐욕 지수는 전날과 동일 하게 27점을 기록하며, 여전히 ‘공포’수준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