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0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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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만4000달러 대로 하락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이 최근 CME 선물 갭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조정 분위기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 등 암호화폐 관련 외신이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프로 및 트레이딩뷰(Cointelegraph Markets Pro and TradingView)의 데이터에 의하면 지난 31일(미국 시각) 월스트리트의 개장 후 BTC/USD는 비트스탬프(Bitstamp)에서 10분도 안돼 약 1000달러 가량 급락세를 보였다.

BTC/USD은 최근 상승세를 보여준 후 약간의 후퇴가 예상되던 상황에서, 이번 주 초 4만8000달러 선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었다.

비트코인은 오늘 1일 오후 2시(한국 시간) 기준으로 코인마켓캡에서 4만4767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암호화폐 시황 분석가들에 따르면 CME 선물 차트에서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지난 주말에 보였던 ‘갭’을 메우기 위한 하방 목표가 있을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지난 3월 25일 CME 선물은 약 4만465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고 지난 3월 28일에는 4만6725달러로 거래를 시작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에 따르면 이같은 선물 갭(future gaps)은 과거 패턴을 기준으로 봤을 때 잘 메워졌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은 2000달러 정도 더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한편 트위터에서 인기가 높은 계정인 ‘@CivEkonom’은 “지난 2021년의 5만2000달러에서 5만4000달러 사이의 갭도 여전히 열려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Anbesa100 계정은 “비트코인은 4만4000달러 중반 선까지 회복할 수 있지만, 이보다 더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낙관적인 전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1일 코인마켓캡에 의하면 비트코인은 4만7512달러(약 5779만원)에서 4만4403달러(약 5402만원)로 6.5% 하락했다. 얼마 전까지 4만7000~4만8000달러(약 5700만~5800만원) 대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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