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WisdomTree)에 현물 비트코인 ETF 상장과 관련해 추가 자료를 요청했다.
위즈덤트리는 지난해 12월 SEC가 해당 펀드 출시 승인을 반려하자, 올해 2월 상장을 재신청했다.
이에 따라 SEC는 오는 15일까지 상장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했지만, 이번 추가 자료 요청으로 기간이 다시 연장됐다.
위즈덤트리는 해당 상품 및 비트코인 시장의 조작 취약성, 리스크 등에 대해 보고해야 하며, 기한은 21일 까지다.
14일 비트코인 매거진 트위터 채널에 따르면, 미국 상원 후보인 브라이언 솔스틴이 “CBDC는 영구적으로 금지되어야 한다”며, “그것은 노예 돈(slave money)”이라고 비판을 가했다.
그는 앞서 “비트코인 거래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없애야 한다”면서, “당선되면 미국 내 비트코인 합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13일 미즈호그룹의 암호화폐 기업 애널리스트 댄 돌레프가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코인베이스 내 평균 비트코인 보유자는 BTC가 2만1,000 달러 아래로 하락하기 전까지는 돈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그 밑으로 하락할 때에만, 진정한 ‘죽음의 소용돌이’가 찾아올 것”이라고 진단했다.
14일 00시 경 워처구루에 따르면, 1000 BTC가 들어 있는 휴면 월렛이 8.5년 만에 활성화됐다.
한편,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대표 항공사 에미레이트 에어라인이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은 에미레이트 에어라인이 NFT 및 메타버스 로드맵을 발표한 직후에 나왔다.
이와 관련해 에미레이트 에어라인 COO 아델 아흐메드 알-레다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응용 서비스를 만들 팀을 꾸리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에미레이트 에어라인 측은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가 언제 도입될 지에 대해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