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투자자 칼 아이칸은 현지시간으로 20일 다음 시장 위기가 눈앞에 다가왔다며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최고의 헤지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정부가 경기부양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칸 총리는 달러 가치가 더 하락하고 있으며 상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우리는 분명히 벽에 부딪힐 것인데, 정말로 우리가 가는 방식, 돈을 찍어내는 방식, 인플레이션으로 들어가는 방식에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면 인플레이션을 볼 수 있는데 장기적으로 어떻게 대처하는지 모르겠다” 고 말을 이었다.
그의 발언은 공급 문제와 함께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있다고 언급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과도 일치한다.
파월 의장은 준비된 발언에서 “경제가 계속 재개되고 소비가 반등하면서 특히 일부 부문의 공급 병목 현상으로 인해 물가에 상승 압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효과는 예상보다 더 크고 오래 지속되었지만, 완화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인플레이션은 우리의 장기적인 2% 목표를 향해 다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칸은 올해 암호화폐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을 언급했지만, 여전히 이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지 않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회사 미스토스 캐피털 앤드 뱅크리스 설립자인 라이언 애덤스는 아이칸이 입장을 갖고 있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
라이언 애덤스는 여전히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에 대한 대안이 있을 수 있고, 암호화폐는 탐구할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아이칸앤컴퍼니에 많은 똑똑한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데 비트코인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나쁘거나 좋다는 게 아니라 우리가 이해를 못 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얻지 못한 것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며. 비트코인이 본질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가치의 저장소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배심원단은 매우 혼란스러워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인플레이션이 만연하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며 변수가 너무 많아 투자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