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0월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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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2000달러에서 하락세 중단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현재 비트코인이 폭락세를 멈추고 약 2만2000달러 선에서 바닥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오늘 14일 오후 4시 기준(한국)으로 글로벌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하루 전 같은 시간대보다 약 11.00% 하락한 2만2542달러까지 하락 후 주춤했다.

비트코인은 오늘 낮 12시 전후 해서 약 2만1049달러까지 하락했으며, 2만1000달러 선 또한 붕괴될 위기에 직면했지만 이후부터 반전 및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는 2만2000달러 선에 도달한 상황이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들에 따르면 이는 미국 수채수익률(시중금리)이 하락세를 보이는 등 시장이 약간이나마 안정을 되찾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오늘 14일, 국채수익률이 한 때 3.30% 이상으로 급등세를 보여줬으나 이후 소폭 하락세를 나타낸 바 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약 2만2000달러대로 붕괴되는 등 급락세를 나타낸 바 있다. 비트코인은 오늘 14일 오전 10시경에 코인마켓캡에서 하루 전 같은 시간대보다 약 16.96% 폭락한 2만1798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즉, 2만2000달러 선 아래로 무너진 것이다.

사실상 비트코인 2만2000달러가 붕괴된 현상은 지난 2020년 12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기에 이는 투자자들과 업계 전문가들의 큰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이 급락세를 나타낸 것은 암호화폐(가상화폐) 담보대출 서비스 관련 기업인 셀시우스의 뱅크런(bank run, 대규모 예금 인출사태)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글로벌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분류된 바이낸스가 한시적으로 비트코인 인출을 중단하는 상황이 일어난 상황과 관련이 있다.

그래도 비트코인 암호화폐는 다시 급반등세를 나타내면서 약 2만2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암호화폐 시장 심리 자체가 워낙 취약한 상황이라, 지난 루나 붕괴사태와 같은 비슷한 악재가 나올 시에 비트코인은 또 다시 폭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업계전문가들은 의견을 보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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