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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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저항선 돌파에, 월말 5만 달러 돌파 가능성↑

시총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5%넘게 급등하며, 저항선 4만6000달러를 넘어 4만7000달러 대를 돌파하면서 투심도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28일(국내시간) 기사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CMC에서 전날 대비 5.70%상승한 4만720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갑작스럽게 급등한 것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는 글래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현물 시장이 주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최근 비트코인 선물과 현물 거래량 비율이 약 1.00을 기록, 현물 거래량이 이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파생상품 시장이 주도하던 이전의 상승 랠리와는 다른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약 31만8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암호화폐 트위터 분석가 ‘크레더블 크립토’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술적 관점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일봉, 60분봉 캔들 차트 상의 ‘삼각수렴 패턴’의 상단을 유효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이러한 움직임이 계속된다면 어느 한 시점에서 폭발적 상승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크레더블 크립토는 “시장 상황이 좋아 보인다. 비트코인은 계속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가 딱 보고 싶었던 그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보다 공격적인 상승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폭발적인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 삼각수렴 패턴 상단 돌파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3만6000달러 대 까지 떨어질 가능성을 사실상 제거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단기 조정으로 인해 4만 달러 지지를 재테스트할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고 경고했다.

이렇게 비트코인 하락장에 접어든 후, 강력한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4만6000달러를 뛰어넘어 4만7000달러 까지 돌파하자, 월말 ‘5만 달러 돌파’ 전망의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페어필드 스트래티지의 창업자 케이티 스탁튼은 “비트코인의 단기 지표가 개선되며, 5만1000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예측했다.

아울러 이달 초 세계 최대 재무설계컨설팅사 드비어 그룹의 CEO 나이젤 그린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ㆍ우크라 전쟁으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은 월말 5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면서, “2021년 11월 기록한 신고점인 6만8000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을 지 여부를 판가름 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CMC에서 기준 암호화폐 시장 시가 총액은 2조1200억원 상당이고 암호화폐 시장 거래량은 전날 대비 55.59%상승한 965억원 상당이며,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42.20%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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