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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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CEO ‘암호화폐 시장서 블랙록ㆍ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큰 역할 할것’

25일 멕시코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Bitso)는 마스터카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암호화폐 신용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비트소의 다니엘 보겔 CEO는 “미국에서 멕시코로 송금되는 자금의 5%가 비트소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 비율은 내년 8%로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트소 이용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암호화폐를 보관, 사용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마스터카드의 마이클 미에바크 CEO도 최근 바이낸스와의 제휴에 대해 밝히며, “9,000만 개 이상의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이날 비트코인닷컴은 나이지리아의 상반기 비트코인(BTC) P2P ​​거래량이 4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2021년 거래량까지 더할 경우, BTC P2P ​​거래량은 11억 달러를 넘어선다.


케냐의 경우 같은 기간 3억 2,500만 달러 이상의 P2P 거래량을 기록하며, 아프리카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팍스풀은 아프리카 P2P 거래량 급증 이유로, 금융기관의 암호화폐 거래금지 명령 및 적은 은행 이용 인구 등을 꼽았다.

한편, 같은 날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앞으로 빅테크 기업들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기관 투자자 대상 암호화폐 거래ㆍ커스터디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것이 좋은 예”라며, “메타(페이스북) 역시 중요한 사례로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암스트롱 CEO는 장기화 되고있는 암호화폐 하락장에 대해서 “크립토 윈터가 예상보다 더 오래갈 수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대비해 둬야 한다”면서, “물론 암호화폐의 미래는 보이는 것보다 결코 나쁘지 않다”강조했다.

이어 “코인베이스가 지금의 성공을 이룬 것도, 시장의 단기 추세에 일희일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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