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2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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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le supports NFT technology, but the situation is 100% bubble

NFT는 ‘100%’ 거품이며, 구매자는 주의해야 한다고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eeple)이 경고했다.

비플 (https://www.beeple-crap.com)

비플은 자신의 NFT 작품 중 하나를 6,930만 달러에 판매한 후 이같이 경고했는데, 자신이 ‘대승자가 될 것’이라고 자부하기도 했다.

22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디지털 아티스트인 비플은 NFT(non-fungible token)가 “100%” 거품이라 경고했으며, 암호화폐 매니아들은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 지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본명 마이크 윈켈만(Mike Winkelmann)인 비플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화장지를 기반으로 하는 NFT가 현재 2,000달러 이상에 판매되고 있다는 것은 “좀 우스꽝스러운 것 같다”고 했다.

이번 인터뷰는 애브리 데이즈(Everydays)라고 불리는 그의 작품이 지난 11일 NFT경매 역사상 기념비적인 가격으로 팔린 지 일주일 만에 이뤄졌다.

비플의 ‘The First 5000 Days(첫 5000일)’ NFT 작품은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6,900만 달러를 넘기며 사상최대 가격으로 팔렸다.

‘내가 큰 승자가 될지도 모른다’

비플은 NFT를 뒷받침하는 기술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열성적이며, 디지털 아트를 넘어 수많은 활용 사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현재의 마니아 층은 “지나치게 흥분돼 있다”고 말했다.

“기술로써 NFT는 매우 흥미진진하고 또 많은 사람들이 이를 인터넷의 초창기에 비교하고 있다.”고 하며, “인터넷 초창기 시절에는 과대광고도 많고 추측도 많았는데, 그 다음엔 거품이 생겼고 결국 거품은 터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인터넷이 완전히 소실된 게 아니라 사람들은 여전히 계속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NFT가 정서적 수준에서 사람들과 긴밀히 연결 되거나 효용성 있는 부분들은 계속 유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자신의 작품은 이 거품을 견뎌내고 세월의 흐름에도 건재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비록 NFT 거품이 더 커질 건지 혹은 터질 지경 인지는 모른다고 말했지만, 아마도 “내가 큰 승자가 될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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