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브라질 디지털 은행에 5억 달러를 투자한다.
브라질 디지털은행 누뱅크(Nubank)가 억만장자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다국적 지주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5억달러를 모금했다.
화요일 누뱅크의 발표에서, 이 디지털 은행은 5억 달러의 투자가 주요 기술 회사들의 새로운 임원을 유치하는 것뿐만 아니라 최근 콜롬비아에서 출범한 자사의 국제적인 확장을 지속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누뱅크는 현재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에 4천만 명 이상의 고객이 있다고 보고했다.
누뱅크의 CEO 데이비드 벨레스는 이 자금이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 걸쳐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민주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지역 사람들의 절반만이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으며, 약 21%가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벨레즈는 “금융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우리는 항상 혼란과 혁신의 여지가 있고, 더 중요한 것은 고객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버핏은 앞서 비트코인(BTC) 등 가상화폐에 대해 “기본적으로 가치가 없다”면서, “자신은 절대 소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직접 언급한 바 있다.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찰리 멍거 부회장은 “납치범과 강탈범에게 유용하다”고 암호화폐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지난 1년 동안, 다국적 기업인 버크셔는 클라우드 기술 회사인 스노우플레이크를 포함하여 기술 및 그 이상과 관련된 더 많은 회사에 투자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또한 지난 3월 31일 기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애플과 아마존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