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NFT 담보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벤드다오(BendDAO)에서 첫 BAYC 담보 청산이 발생했다.
청산이 발생한 BAYC는 #533 모델이다. 벤드다오 청산 규정에 따르면, 담보 청산을 위해 시장에 나오는 NFT의 경매 시작가는 해당 NFT 바닥가의 95% 이상이어야 한다.
만약 경매가 성사되지 않을 시, 플랫폼이 손실 부분을 메꾸거나 대출자가 향후 채무를 갚는 과정을 따라야 한다. 이날 BAYC NFT의 바닥가는 69.69 ETH, 시총은 18.4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벤드다오서 대출 담보로 맡겨진 BAYC 중 20건의 건전성 지표가 1.1 이하를 나타내고 있다. 벤드다오에서는 건전성 지표가 1.0 이하로 떨어질 시 NFT 담보의 청산 경매를 진행한다.
또한 이날 롯데홈쇼핑이 지난 17일부터 이틀 간 발행한 벨리곰 NFT 총 1만 개가 발행 1초 만에 모두 완판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벨리곰NFT의 판매 가격은 1회차는 400클레이, 2회차는 520클레이, 3회차(일반)는 620클레이에 이뤄졌다. 1클레이를 380원으로 계산했을 때 각각 15만2000원, 19만7600원, 23만5600원에 거래가 이뤄진 셈인 것.
19일 오전 10시 경 기준 오픈씨에서 벨리곰NFT의 바닥가는 779클레이 수준이다.
앞서 18일 친환경 비트코인 채굴풀 운영 기업 사이테크(Saitech)가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사이허브 앱(SAIHUB APP) 1.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해당 앱을 통해 월렛에 BTC를 입금할 수 있고 오프라인에서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 결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사이테크는 이외에도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다른 서비스 발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CRO)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암호화폐 현물 및 파생상품 마켓에서 거래 수수료를 최대 80% 인하한다는 공지를 게시했다.
크립토닷컴의 기존 수수료 정책에 따르면, 현물 마켓에서 0.075%, 파생상품 마켓에서 0.034%의 수수료율이 적용되지만, 정책 변경 후 모든 메이커 수수료는 면제가 되며 메이커 수수료와 테이커 수수료 격차도 줄어든다.
또 1,000 CRO 이상을 스테이킹한 사용자에게는 추가 수수료 혜택이 주어지며, 10만 CRO 이상 보유자에게는 지정가 거래에 마이너스 수수료(보상금 지급) 혜택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현물 및 파생상품 마켓 총 거래량의 0.1% 이상에 기여한 사용자에게는 VIP 자격이 부여돼, 추가 수수료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