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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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의료 블록체인 MVC, 해시그래프와 제약 블록체인 구현 계획 밝혀

지난 25일, 글로벌 바레인 소재 자회사인 MVC(Medical Value Chain)와 기업형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분산 경제를 위해 활용되는 기업용 공공 네트워크 ‘헤데라 해시그래프’ 사이의 네트워크의 기술 협력 소식이 발표되었다. MVC는 국가 간의 제약 유통망을 관리하는 블록체인 기업으로, 상품 식별용 바코드 등의 국제표준인 GS1의 의약품 정보를 찾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는 ‘스마트패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패스 기술을 활용하면 우선적으로, 의약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의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패스 이용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의약품 추적과정이 이루어지므로, 의약품 위변조를 비롯한 각종 사기 범죄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업계에서는 스마트패스를 통해 의약품의 국내외 공급망 전반에서 자금 흐름 및 유통, 무역, 통관 업무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MVC의 현 회장이자 회사 설립자 중 한명인 ‘샤이카 드헤야 빈트 이브라힘 알 칼리파(Shaikha Dheya Bint Ebrahim Al Khalifa)’는 이번 ‘헤데라 해시그래프와 바레인’ 간 협업의 의미를 긍정적으로 언급하며 향후 얻게될 시너지효과 및 발전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보여주었다.

샤이카 회장은 해시그래프가 보유한 ‘분산원장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는데, 해시그래프가 최근들어 글로벌 전역으로 확산되어 활용되고 있는 ‘기업용 공공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번 바레인에서 진행될 예정인 양사의 협업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또한 이번 협업을 위해 MVC에서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을 준비해왔다고 밝히며, 기존 은행 시스템과 최근에 새롭게 등장한 디파이 금융상품 사이의 공급망 금융 옵션을 아우르는 보안성 및 신뢰성이 높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한편, 헤데라 해시크래프의 최고 경영자인 만스하몬(Mance Harmon)은 MVC가 스마트패스 기술 개발을 완성하여 현 바레인의 의약품 공급 및 유통 시스템에 기여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며, 향후 바레인에서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이 확산되고 서비스가 공급되어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번 바레인에서 이루어지는 해시크래프와 MVC의 협업은, 현재 바레인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의약품 유통 시스템 이용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이후 신속하게 세계적으로 해당 기술 적용 및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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