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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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키 NFT 컬렉션, 오픈씨에서 최대 140만 달러에 거래되다

(사진=픽사베이)

최근 아즈키(Azuki) NFT 컬렉션 중 ‘아즈키 #9605’가 오픈씨(OpenSea)에서 140만 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인 더블록(The Block)은 지난 30일(현지 시각) 오픈씨에서 ‘jdizles’로 불리는 이용자가 아즈키 #9605를 구매하기 위해 ‘trevault’라는 판매자에게 420.7 이더(ETH), 약 140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Treboomin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한 트위터 이용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에 아즈키 #9605를 구매한 사람은 트위터 닉네임 비트코인4프리덤(Bitcoin4Freedom)을 쓰는 ‘제이슨(Jason)’이라는 사람이다. 그러나 더블록측은 이는 아직 정확한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아즈키NFT 컬렉션은 1만개의 고유한 애니메이션 아바타로 이루어져있다. 아바타를 소유하게 되는 사람에게는 ‘예술, 공동체 및 문화가 융합해 마법을 만들어내는 인터넷의 한 구석’인 더가든(The Garden)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NFT 분석가인 토마스 바이렉(Thomas Bialek)은 “아즈키 NFT의 인기는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삼은 제작팀 구성원들의 빅테크 및 디파이(DeFi)에 대한 경험, 프로젝트 로드맵의 혁신적인 기획 등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즈키NFT는 오픈씨에서 5억 달러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했으며, 랭킹 10위의 아즈키 NFT 컬렉션은 최저가 35만3000달러와 최고가인 140만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아즈키 NFT의 지난 한 달동안의 거래량은 크립토펑크(CryptoPunks)보다 많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크립토펑크가 1개월간 총 76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동안 아즈키는 약 8500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블록리서치는 현재 가장 큰 관심을 받고있는 NFT 컬렉션은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BAYC)’과 ‘돌연변이 원숭이들의 요트클럽’으로 지난 3월 각각 2억 2000만 달러와 1억 5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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