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Aave)는 최근 스케일링을 위한 레이어 2를 수용하는 가운데, TVL(총예치금)로 디파이 랭킹 1위로 급상승했다.
에이브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인기 있는 암호화폐 시장 프로토콜의 v2와 폴리곤 배치는 현재 각각 126억 달러와 78억 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200억 달러 이상의 예치금에 해당한다.
디파이 라마에 따르면, 에이브 v2는 현재 예치금에 의한 가장 큰 분산형 프로토콜이며, 에이브사의 폴리곤 배치는 불과 6주 전 출시에도 불구하고 4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한다.
에이브의 레이어 2 솔루션인 폴리곤은 다른 선도적인 디파이 프로토콜에 비해 채택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사용자 ‘디파이 배당금’은 던애널리틱스가 제공한 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사용자가 대표하는 에이브의 월간 사용자 기반 점유율이 메이커DAO와 컴파운드보다 약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메이커DAO 29.8%와 컴파운드 26.3%에 비해 5월 신규 사용자가 더 높은 44%로 나타났다.
폴리곤 출시를 3주 앞둔 4월 초, 에이브의 마크 젤러는 디파이가 이더리움의 레이어 원 메인넷을 정착에 이용하는 멀티체인 생태계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젤러의 비전은 유명 인플루언서 체인링크갓이 “대부분의 체인은 이더리움에 고정된 L1 파편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L2 롤업일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암호화폐 분야 전반에 걸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 데일리 궤이(The Daily Gwei)의 창시자인 앤서니 사사노도 “이미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이 이겼다고 생각하고, 장기적으로는 EVM이 승자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기본적으로 몇 개의 다른 체인과 L2가 되는 지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러한 정서를 반영했다.
이번 논평은 메인넷 베타 버전인 레이어 2 롤업 사이드체인 ‘아비트럼’이 출시된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많은 상위 디파이 프로토콜들은 이미 아비트럼을 위해 배치하기를 열망하고 있는데, 이들 중에는 유니스왑, 커브 파이낸스, 맥덱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