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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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동물원, 야생동물 보호를 목표로 한 NFT 출시 완료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동물원에서 야생동물 보호를 목표로 NFT를 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이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오스트레일리아 동물원은 블록체인 알고랜드와 호주 스타트업 메도우 랩과 공동으로 동물원의 야생동물 보호 프로젝트 ‘야생동물 보호전사’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목적으로 NFT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NFT 출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오스트레일리아 동물원측은 “최종 설립 목적인 야생동물 보호 프로그램을 훨씬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것으로 기대중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해당 오스트레일리아 동물원에서는 현재 약 2000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으며, 동물원은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물들을 구제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 동물원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매우 유명한 탐험가이면서 식인 악어 사냥꾼으로 알려진 고(故) 스티브 어윈이 세웠으며, 현재 스티브 어윈의 가족이 대를 이어 운영, 관리하고 있다.

이번 NFT 1차 수익금의 전액은 오스트레일리아 동물원과 야생동물 보호 프로그램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동물의 권리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위기가 더 커지고 있는데 이것이 패션업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한다.

패션계에서는 요즘 동물의 권리와 관련된 NFT(Non-Fungible Tokens·대체불가토큰)를 출시해서 얻은 판매 수익을 바탕으로 기부 프로그램으로 연계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패션업계에서는 길고양이·믹스견 등과 관련된 NFT를 출시 완료해 수익을 기부하는 방식의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패션 매거진 ‘엘르’는 얼마 전 길고양이와 유기견 또는 믹스견 등의 매력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던 ‘러브 믹스'(Love, Mix)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끝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러브 믹스'(Love, Mix)는 국내에서 존재하는 사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NFT와 연계한 프로젝트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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