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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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암호화폐 보유하고만 있어도 세금대상…비과세 절대 아냐!

호주 세무서(ATO)는 비트코인(BTC)과 같은 암호화폐 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이익을 시민에게 정확하게 신고할 것을 촉구하며, 현재 디지털 자산에 투자됐을 것으로 생각되는 60만 호주인들의 풀에서 세금 신고를 예상하고 있다.

ATO의 팀 로(Tim Loh) 부국장은 News.com.au 에서 사람들은 여전히 암호화폐를 자산과는 반대로, 통화처럼 취급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ATO는 암호화폐 수익은 비과세 라거나, 돈을 벌기 위해 환매할 때만 신고하면 된다는 속설을 시민들로부터 없애길 원한다.

로는 세무서가 거래소와 은행 기관으로부터 받은 협조 덕분에 이미 누가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로는 “(우리는) 납세자에게 돈을 돌려주는 경로를 따르며, 가상화폐 거래소와 데이터 매칭 프로파일을 가진 ATO를 통해 그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는 그 정보를 사람들의 세금 신고와 교차하는 데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숨바꼭질 놀이는 없다. 우리는 그 정보를 얻었고 우리가 사람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규칙을 따르는 것뿐이다. 우리는 대부분의 호주인들이 규칙을 따른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는 일부 사람들이 암호화폐 세계에서 발생하는 세금 의무를 무시하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ATO는 2021년 호주 시민 40만 명에 연락해 기존에 보유한 세금 신고서를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고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시세차익 신고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정확한 세금 기록을 보관하는 과정에 대해, 로는 모든 거래를 날짜, 시간, 지갑 주소를 기록하면서 호주 달러 단위로 기록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의 손익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팁은 단순히 지갑주소라 하더라도 거래일, 거래 당시의 호주달러 가치, 거래의 목적, 상대방이 누구였는지 등 정확한 기록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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