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운용사 아링턴(Arrington) 캐피탈이 스마트계약 플랫폼에 구축한 프로젝트에 1억달러를 책정하는 등 알고랜드 생태계에 대한 지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의 아링턴 알고랜드 성장 펀드(AAGF)는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의 모든 측면에서 추가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회사측이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여기에는 디파이, 전통 금융, 공공 부문 및 NFT 시장을 아우르는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다.
AAGF는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추진하는 토종 가상화폐를 포함한 일련의 알고랜드 중심 프로젝트에 투자할 예정이다.
아링턴 캐피탈은 테크크런치와 크런치베이스 설립자인 마이클 아링턴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 회사는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에는 언바운드 파이낸스, 블록파이, 폴카닷, 카바 및 그 밖의 여러 분야에 대한 주요 투자가 포함되어 있다.
마이클 아링턴은 그의 회사가 “알고랜드가 지금 시장에서 가지고 있는 견인력에 고무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탁월한 기술, 강력한 개발자 자원 및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가진 알고랜드는 지역사회가 금융의 미래를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알고랜드는 2017년 강세장 진입 과정에서 이더리움의 심각한 스마트 컨트랙트 경쟁자로 평가받았다.
아링턴 캐피탈에 따르면, 이 PoS 블록체인은 5억 달러 이상의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
여기에는 알고랜드 네트워크의 디지털 결제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한 보더리스 캐피털의 2,500만 달러 자금이 포함된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 당시, 알고랜드는 총 시가총액이 31억달러에 육박하는 등 35번째로 가치가 높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