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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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x글래스노드,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 분석 툴 ‘코인타임 경제학’ 발표!

25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RK 인베스트와 글래스노드가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를 분석하기 위해 새롭게 제안된 프레임워크를 설명하는 백서를 발표했다. 이 새로운 방법은 ‘코인타임 이코노믹스(Cointime Economics)’라고 명명하며, 비트코인의 상태를 나타내는 새로운 척도인 ‘코인블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코인타임 경제학은 공급량을 대신하여, 비트코인의 경제 상태를 나타내는 데 사용될 수 있다. ARK 인베스트의 저자 데이비드 푸엘과 글래스노드의 제임스 체크에 따르면, 이를 통해 가치 평가 지표가 향상되고 비트코인 ​​활동을 측정하는 새로운 분석 도구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일 비트코인의 중요성은 ‘마지막으로 이동한 시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BTC 전송 시 10년 동안 움직이지 않은 비트코인의 정보 가치는 1주일 동안 움직이지 않은 비트코인의 정보 가치보다 더 중요하다.”

오랜 기간 동안 보유된 BTC는 투자 기간이 가장 길고 비용 기준으로 수익성이 가장 높은 시장 집단의 소유권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들은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큰 자본을 보유하고 역사적으로 가장 정통한 시장 참여자의 시장 행동을 보여준다.”

따라서 오랫동안 휴면 상태에 있던 비트코인을 옮기는 것은 호들러나 고래의 행동일 가능성이 높으며, 새로 채굴된 비트코인을 옮기는 행동보다 훨씬 더 의미가 깊다. (다만 분실된 비트코인은 전혀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코인타임 경제학에서 코인블록은 계산에 사용되는 기본 단위로, 이는 비트코인이 유휴 상태인 동안 생성된 블록 수(채굴의 기본 단위)에 비트코인 ​​수를 곱하여 결정된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평균 10분마다 블록을 생성하기 때문에 BTC 한 개는 하루에 약 144개의 코인블록을 생성하는데, 이는 즉 시간당 생성된 블록 6개에 24시간을 곱한 것 이다.”

코인블록은 비트코인 ​​보유 기간에 맞춰 ‘파괴’되는데, 예를 들어 비트코인 ​​2개가 7개 블록으로 이동한 후 거래되지 않았다면 14개의 코인블록이 파괴되었을 것이며, 더 오래 보유된 비트코인은 더 많은 수의 코인블록을 파괴하고 이는 보유자의 활동이 더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한편, 이에 비해 많은 결제 시스템에 필수 지표로 꼽히는 전통적인 UTXO(미사용 거래 출력) 모델은 모든 비트코인에 동일한 가중치를 부여한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활성 및 비활성 비트코인의 전체 양이 두 모델에서 다르게 표시되어 시장에 대한 서로 다른 견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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