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LG CNS와 함께 NFT(대체불가능토큰) 거래소를 준비한다는 관측이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이 LG CNS와 함께 NFT 거래소 개발에 나섰으며, 올해 상반기 내 서비스 출시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대해 빗썸 관계자는 “이전부터 NFT 거래소를 준비해왔던 것은 맞다”며 긍정하면서도, “LG CNS와 협력 중인지 구체적으로는 알 수 없다. 또 LG CNS 단일인지, 복수 업체와 논의 중인지도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빗썸 허백영 대표는 최근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기업과 NFT 거래소를 제작중”이라고 밝히며, “차근차근 준비해 2022년 상반기에 오픈 할 것”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빗썸은 ‘NFT 신규사업 서비스기획 담당’ 채용 공고를 올려, 관련 인력 확충에 나섰다.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들 중에서는 코빗이 가장 처음으로 지난해 5월 NFT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뒤를 이어 지난해 11월 업비트가 NFT 거래 플랫폼을 출시했다.
한편, 이날 빗썸은 창립 8주년을 맞아 애플리케이션(앱) 속도 개선 및 투자 대회ㆍ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빗썸은 이번 개선을 통해 메인·주문화면 이동을 비롯한 주요 거래소 기능을 기존 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지원한다.
타이밍이 중요한 가상화폐 거래에서 시세 조회 및 거래 페이지의 로딩이 없어지면서, 특히 단타 매매를 선호했던 사용자들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더욱 빠르고 만족스러운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용자 친화적 거래 화면인 ‘커스텀 키패드’도 추가되는데, 기존 이용자가 사용하는 디바이스에 따라 다르게 제공되던 키패드를 통일된 커스텀 방식으로 제공한다.
빗썸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18일부터 2회에 걸쳐 ‘빠른 빗썸’을 주제로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리고 다음 달에는 개선된 속도를 자연스레 체험할 수 있는 ‘빗썸 앱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신청 접수는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가능하며, 본 대회는 같은 달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빗썸 관계자는 “원활한 업데이트를 위해, 지난해부터 비공개 베타 형식으로 속도 개선 앱을 시범 운영하는 등 신뢰성과 안전성에 공을 들였다”면서, “빗썸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