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리슨 호로위츠는 벤처펀드가 디지털 자산의 잔존력을 믿고 있다는 추가 증거를 제시하며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규모와 시장성을 확장하기 위한 새로운 암호화폐 중심 펀드를 출시한다.
앤드리슨 호로위츠의 공동 파트너인 크리스 딕슨과 케이티 하운이 공동 출자한 22억 달러 규모의 벤처 펀드인 크립토 펀드 III가 목요일 오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 펀드는 새로운 분산 경제에 기여하는 암호화폐 네트워크와 팀들에 자금을 조달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안드레센 호로위츠는 “이 펀드를 통해 차세대 비전 있는 암호화폐 설립자를 찾고, 암호화폐의 가장 흥미로운 분야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초기 시드 스테이지 프로젝트부터 완전히 개발된 후기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포트폴리오의 규모는 올해 초에 개발한다는 소문이 돌았던 10억 달러 펀드인 앤드리슨 호로위츠보다 훨씬 크다. 2020년 8월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가 처음 시작한 투자 이니셔티브인 Crypto Fund II도 구축했다.
Andreessen Horowitz는 최근 Solana Labs의 3억 1천 4백만 달러의 순익을 올린 토큰 판매를 비롯하여 여러 차례 높은 관심을 끈 블록체인 업계의 다작 투자가다.
이 벤처회사는 또한 NFT 시장인 Open Sea의 2,300만 달러 인상, 4,000만 달러의 탈로스 인상, 그리고 2,800만 달러의 알레오 투자 증가의 배후에 있었다.
이 벤처 기업의 블록체인 포트폴리오는 코인베이스, 페이스북이 지원하는 다이엠, 컴파운드, 메이커를 포함한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기업들을 포함하고 있다.
앤드리슨 호로위츠는 자금 지원 발표 외에도 빌 힌만 전 미 증권거래위원회 국장, 레이첼 호로위츠 전 트위터 구글 페이스북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토미카 틸만 신임 글로벌 대표 등 5명의 임원을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후 디지털통화그룹 제네시스캐피털이 인수한 양적조사업체 알렉스 프라이스(사진)와 브렌트 매킨토시 재무차관도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