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리슨 호로위츠 암호사업부의 앤서니 앨버니즈 최고운영책임자(a16z)와 이 회사의 케이티 혼 총괄파트너는 미국의 국회의원 및 행정부 관리들과 암호화폐 규제에 대해 관여했다.
앤드리슨 호로위즈는 벤처캐피털 대기업의 고위 대표단 중 한 명이다.
19일 CNBC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VC사가 웹 3.0 생태계에 대한 우호적인 규제를 추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16z급 글로벌 정책 책임자인 Tomicah Tillemann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웹 2.0 현상에 대해 비난했다.
Tillemann에 따르면 Web 3.0은 오늘날의 인터넷 문제에서 제기되는 도전에 대한 대안을 제공한다.
VC는 26일 발표한 웹3.0 정책 문서에서 웹3를 마치 비석처럼 취급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새로운 인터넷 패러다임에 대한 규제 표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VC는 “정책의 입안자들은 규제 활동을 특정 애플리케이션 및 관련 위험에 맞게 조정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며, “모든 디지털 자산을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은 주식, 부동산, 자동차, 미술품, 시계 및 트레이딩 카드에 대한 단일 규제 프레임워크를 갖는 것과 같고 우리는 목적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16z의 현재 디지털 기술과 웹 3.0에 대한 로비 노력은 업계 이해당사자들이 말하는 미국의 디지털 경제 확대에 있어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능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디지털 자산은 더 많은 규제 감독을 필요로 한다는 미사여구가 지배적인 가운데, 크립토는 워싱턴의 정책 입안자들로부터 몇 가지 부정적인 언급을 받았다.
실제로, a16z는 올해 초 자체 호스팅된 암호화 지갑을 목표로 한 엄격한 규제 조치를 제정하려는 계획에 반대하는 추진에 동참했다.
지난 8월, a16z의 공동 설립자인 Marc Andreessen은 암호화폐를 기본적인 기술적 돌파구라고 불렀다.
실리콘 밸리 VC 회사는 당시 22억 달러에 달하는 가장 큰 규모의 암호화 벤처 펀드를 출시했고,그 후 펀드는 성장하여 31억 달러의 평가액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