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업계에서 알파파이낸스랩과 프로메테우스의 가상자산 명칭이 변경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코인원측이 지난 14일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파이낸스 랩과 프로메테우스가 리브랜딩을 통해 가상자산 명칭이 바뀔 예정이다.
한편 알파파이낸스랩(Alpha Finance Lab)은 ‘알파 벤처 다오(Alpha Venture DAO)’로 이름이 변경될 예정이며 프로메테우스(Prometeus)는 ‘프롬(Prom)’으로 명칭이 변경될 것이다.
그러나 명칭이 바뀐것과는 무관하게 두 가상자산은 기존 티커를 각각 ALPHA, PROM로 유지한다.
글로벌 암호화폐 분석 웹사이트 코인마켓캡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알파 파이낸스 랩은 바이낸스 런치패드의 퍼블릭 토큰세일과 연동되어있는 것으로 지난 2020년 출시됐다.
한편 알파파이낸스랩은 크로스체인 디파이 플랫폼 방식으로써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을 비롯해 이더리움 등 다양한 블록체인 시스템상에서 이용자가 알파 수익을 획득하는데 도움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메테우스가 전신인 ‘프롬’은 웹3.0 게이머의 흥미를 돋울만한 핵심 기능을 융합한 포괄적인 스타일의 NFT 게임 플랫폼으로 볼 수 있다.
프롬은 메타버스 자산 거래를 목적으로 구축된 DEX와 최근 인지도가 급부상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는 자체 런치 패드를 출범할 계획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지난 4월 초 비트코인 시세가 약 5,500만원 규모 아래로 하락하고 있었을 때, 알파파이낸스랩을 비롯해 알위브, 질리카 등의 다른 알트 코인들은 상승세를 띈 바 있다.
당시 이더리움과 리플처러 메인 알트코인가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황임에도 메타버스 등 차세대 신기술과 관련된 코인들이 상승세를 나타냈던 것이다.
올 해 초부터 최근까지도 비트코인은 계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당시 국내의 테라를 중심으로 한 고래들이 판을 이끌며 단기간에 시세 상승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5월 해킹 사태 발생 및 유럽연합 규제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다시 시장이 흔들렸고 시장의 얼음판같은 분위기는 지속되고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