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2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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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랜드, CT와 손잡고 블록체인의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

스마트 전자 계약 플랫폼 알고랜드(Algorand)가 보다 친환경적으로 블록체인 채택을 할 수 있게 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클라이멧트레이드(ClimateTrade: CT)와 손잡고 ‘지속가능성 오라클’을 구현해 탄소 음성 네트워크를 달성할 계획이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2일 발표된 이 제휴로 알고랜드사는 자사의 탄소 배출량을 공증한 후, 이에 상응하는 양의 탄소 배출권을 소위 ‘녹색 금고’에 보관할 수 있게 됐다.

알고랜드 설립자인 ‘실비오 미칼리’는 스마트 계약 프로토콜 채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하며, “이 같은 초성장기가 지속될수록, 탄소 음성(negative) 수준에서 가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진짜 ‘지속 가능한 성장’이 그냥 ‘성장’보다 훨씬 낫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분산형, 널리 사용되는 블록체인이 환경에 미치는 글로벌한 영향을 측정하는 역학이 뉘앙스가 있고 복잡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클라이멧트레이드는 지난해 100만 달러 이상의 시드 투자를 확보한 스페인의 핀테크 기업이다. 이 회사는 기업들이 광범위한 지속가능성 목표 추구를 위해 배출량을 추적할 수 있는 CO2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미 이베리아, 멜리아호텔, 카비파이 등 대기업과 제휴를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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