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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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미래 블록체인 운영 지배할 것?…”10년 내 독립된 개체될 수 있어!”

17일(현지시간) ABCDE 캐피탈의 공동 창업자 비맨(BMAN)이 ‘FAT 어워드 2024’에 참석해 “AI와 블록체인은 긴밀하게 통합될 것이며, 미래의 거래와 상호작용의 99%는 AI와 로봇에 의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발언에서 그는 “10년 안에 AI의 인권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며, AI는 독립된 개체가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은 AI를 위한 생태계와 경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으며, AI가 미래에는 블록체인 운영을 지배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보고서를 발표, DePIN(탈중앙 물리적 인프라) 기술이 유망성이 있지만, 구현에는 “여러 장애물이 존재한다”는 진단을 내놨는데, 이는 DePIN과 관련된 무디스의 첫 보고서 이기도 하다.

보고서는 “DePIN이 기존 네트워크 확장 및 혁신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불분명한 규제 등 리스크가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면서도, “DePIN은 네트워크 안정성 및 효율성을 개선하고 운영 비용은 낮추며 리소스와 산업 협력을 최적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다만 규제, 상호운용성 문제, 사이버 보안 위험 및 인프라와 기술을 위해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광범위한 채택에 있어, 장애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같은 날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가 “한국은 올해 들어 동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는 김치 프리미엄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현재 한국은 국내 투자자들의 수요, 기관 거래 등으로 인해 암호화폐 가격이 글로벌 평균 대비 높게 형성돼 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대규모 거래를 통해 김치 프리미엄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진단된다”면서, “기관 투자자들이 글로벌 거래소에서 낮은 가격에 암호화폐를 매수한 후 한국 거래소에서 판매해 차익을 챙길 때 이처럼 김치 프리미엄이 치솟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관 투자자들은 국내 암호화폐 시장 거래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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