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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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수입원 다각화 나선 채굴업계, BTC 채굴 에너지 56% 친환경 “보기 드문 통계수준…잠재력 무궁무진”

30일 리얼비전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가 X를 통해 “BTC 채굴 산업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중 56%가 친환경 자원에서 나온다. 또한 BTC 채굴이 발생시키는 탄소 배출량 중 약 7%는 메탄 포집(플레어 가스와 매립지 가스 활용) 방식으로 상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타 산업 군에서는 이러한 수준의 친환경적 통계를 찾기 어렵다. BTC 채굴 사업은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고 평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가 보고서를 발표해 4월 반감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트코인 채굴 업계가 인공지능(AI) 등 수입원 다각화에 뛰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채굴 업계가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업들은 새로운 인프라를 계속해 구축하고 추가 확장을 약속했다”며, “향후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 이날 크립토퀀트 수석 애널리스트 훌리오 모레노가 자신의 X를 통해 “비트코인이 전고점에 근접하며 신고가 경신에 가까워졌다”며,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다음 목표가는 트레이더들의 온체인 실현가격(온체인 취득가) 밴드의 상단 저항에 해당하는 8만4,000 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트레이딩뷰의 데이터에 따르면, BTC 도미넌스가 10월 30일(현지시간) 기준 60.23%을 기록, 지난 2021년 4월 이후 약 3년 반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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