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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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사업모델 다각화 및 수익성 확대 나선 채굴사, 주가 상승 잠재력 상당해

1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보고서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에 초점을 맞춘 암호화폐 채굴 업체들의 잠재력이 상당하다”고 평가했다.

번스타인은 “코어사이언티픽(CORZ), 아이리스에너지(IREN), 테라울프(WULF), 라이엇플랫폼(RIOT) 등 채굴 업체들이 BTC 가격 변동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사업 모델 다각화로 인한 수익성 확대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들 채굴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로 평가했다.

또한 이날 BTC 현물 ETF 제외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전환사채 공모액을 기존 7억 달러에서 8억 7500만 달러로 증액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5억 달러는 기존 사채 상환에, 나머지는 비트코인 추가 매수 및 일반적인 기업 목적으로 사용된다는 설명이다.

해당 채권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무담보 선순위 채권으로, 2025년 3월 15일부터 6개월 마다 이자를 지급 및 만기일은 2028년이며, 연이자는 0.625%다.


한편, 같은 날 유명 매크로 전략 투자자 린 앨든이 최근 진행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비트코인(BTC)은 향후 11년 안에 10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암호화폐 상용화 확대 추세를 고려하면, BTC 가치는 급격하게 상승할 수 있다”며, “BTC는 디지털 자산 선두주자이자, 휴대 가능한 가치 저장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에는 BTC 시가총액이 금을 추월할 것이며, 지금 BTC를 매수하지 않는 것은 범죄에 가까운 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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