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6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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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일자리 위협, 미래에 현실화?…”기본소득 도입 고려해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I의 대부’로 불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공지능(AI) 전문가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은 최근 다우닝가에서 영국 정부 인사들과 가진 회의에서 국회의원들에게 AI 출현으로 인해 임박한 ‘실직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보편적 기본소득(UBI) 도입을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

최근까지 힌튼은 구글의 제미니(Gemini)와 오픈AI(OpenAI)의 챗GPT와 같은 최신 생성형 AI 시스템을 구동하는 기반 기술인 ‘신경망을 위한 고급 AI 기능’을 개발하는 구글 부서에서 근무했다.

힌튼에 따르면, AI 혁명은 대부분 부유층에게 혜택을 줄 것이다.

그는 BBC와의 최신 인터뷰에서 비전문가, 블루칼라 노동자, 자동화가 가능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수입 생계 수단을 잃게 될 것이며 “이는 사회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는 다우닝가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자문을 받았고, 그들에게 ‘보편적 기본소득’ 지급이 좋은 생각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힌튼 외에도, 자동화가 인간 경제에 미칠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UBI가 필요하다고 믿는 AI 분야의 주요 인물은 또 있다.

오픈AI의 공동 설립자 샘 올트먼은 힌튼 밑에서 배움을 받았으며, 그가 신경망을 개척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특히 최근들어 올트먼은 UBI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자로 유명해졌다.

그의 또 다른 벤처인 월드코인(Worldcoin)은 서비스에 가입하고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망막 스캔을 제출하는 모든 사람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암호화폐 WLD토큰을 채택하여, UBI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게 핵심이다.

한편, UBI 지급을 통해 인류를 인력난으로부터 구하는 것 외에도 힌튼과 올트먼은 AI가 인류에게 실존적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표명한 바 있다.

힌튼은 AI가 우리 종의 미래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언론에서) 더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구글을 떠났다고 한다.

또 올트먼의 경우 자신이 일론 머스크(Elon Musk) 등과 함께 오픈AI를 공동 설립한 이유는, 첨단 AI 시스템이 ‘인류의 이익을 위해 신중하게 개발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힌 바 있다.

끝으로 BBC 인터뷰에서 힌튼은 AI의 위협이 임박하기까지 몇 년 밖에 남지 않았다고 전망했다.

“내 생각에는 지금부터 5년에서 20년 사이에 AI가 주도권을 잡으려는 문제에 직면하게 될 확률이 50% 정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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