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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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불리온&오러스테크놀로지, 터키 시장서 금(Gold)토큰 제공위한 파트너십 체결

금 도매업자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화에 힘입어 소매업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국제 금괴 거래회사 아가불리온(AgaBullion)과 영국계 핀테크 오러스 테크놀로지(Aurus Technologies)가 터키 시장에서 금으로 된 토큰을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은 투자자들이 오러스골드를 통해 LBMA(금시장연합회)가 인가한 금 그램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오러스골드(AWG)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금을 지원하는 ERC-20 토큰으로 귀금속 딜러들이 오러스의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을 이용해 채굴 및 유통을 하고 있다.

아가불리온 괴칸 이을마즈 회장은 “금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분권형 금융 시스템”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확립된 생태계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기초자산 부족과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다른 암호화폐를 신뢰할 수 없게 되므로, ‘물리적으로 뒷받침’되는 토큰이 이치에 맞는다고 덧붙였다.

아가불리온의 CEO인 사르프 타르나시는 “우리는 디지털 귀금속의 엄청난 잠재력을 보고 있다. 오러스와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우리는 이제 그들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사용하여 터키에서 부분적인 금 소유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

아가불리온은 코인텔레그래프에 “터키의 물리적 금 투자 역사, 부의 보호를 위한 대안으로 암호화폐 채택률이 높은 것은 터키를 디지털 금의 매력적인 시장으로 만든다”고 말했다.

아가불리온은 시장에서의 기회에 대해 말하면서 터키의 코로나19 관련 폐쇄로 인해 시민들이 물리적 금에 접근할 수 없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터키 사람들은 신뢰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것을 찾고 있다. 중앙집중식 구조로 인해 소비자들이 은행이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금을 구입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 아가불리온에게 있어 가장 논리적인 다음 단계는 디지털 제품이다.”

터키는 귀금속이 부의 한 형태로 널리 인정받는 세계 최대의 금 시장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오러스 사업 개발 책임자 마크 게스터캄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가불리온은 보르사 이스탄불의 공인 멤버로, 터키에서 디지털 금과 기타 귀금속의 사용성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고객 인프라, 시장 지식,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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