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온체인 취득가 기준 카르다노(ADA) 투자자의 80%가 손실을 기록 중인 것으로 기록됐다.
이와 관련해 블록체인 분석 회사 인투더블록은 “약 353만 개의 카르다노 주소가 손실 상태를 기록하고 있으며, 68만 개의 주소만이 수익을 보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어 “다만 해당 분석은 온체인 분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중앙화 거래소를 사용하는 투자자들의 ADA 물량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펙실드는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로 라벨링된 주소에서 약 5조 SHIK, 99억 CULT를 각각 대량 매도하면서 2개 토큰의 가격이 모두 급락했다”고 전했다.
기사작성 시점 기준 CMC에서 SHIK는 현재 59.11% 급락한 0.000000006113 달러에, CULT는 10.33% 폭락한 0.00000929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날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룩온체인에 따르면, 한 LDO 고래 주소가 오늘 바이낸스에서 124만 달러 상당의 47만4,527 LDO를 매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평균 매수 단가는 약 2.49 달러로 현재 해당 주소의 LDO 보유량은 1480만개 수준에 이르며, 이 주소는 지난 21년 11월 5일부터 올해 2월 3일까지 총 6개 주소를 통해 2,500만 달러 상당의 680만 LDO를 매수한 바 있다.
한편, 7일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의 찰스 호스킨슨 설립자가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건설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고 꼬집었다.
트위터에서 카르다노의 다음 거버넌스 업데이트에 대한 발표가 2시간 가량 거의 언급되지 않은데 따른 불만을 드러낸 것. 이를 두고 그는 “커뮤니티는 분열, 반박, 드라마에 더 반응 한다”고 비판을 가했다.
이 같은 비판에 한 커뮤니티 참여자는 “일반인이 이해하기 힘들고, 아직 구현되지 않은 거버넌스에 대해 2시간 동안 설명을 듣는 것은 흥미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