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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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콘, 유전자 데이터로 만들어낸 NFT 경매계획 발표…구매자는 게놈 염기서열 분석도 받을 수 있어

요즘은 모든 것이 NFT인 것 같고, 당신의 DNA가 다음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25일(현지시간) 음악가이자 신생 블록체인 사업가 에이콘(Akon)은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이 만든 NFT는, 유명한 생물학 연구자이자 최초로 게놈 서열을 정리한 ‘조지 처치’ 교수의 유전자 데이터를 “고차원 예술적 표현”으로 담아낸 것 이며, 해당 에이콘 NFT의 경매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에이콘 NFT는 오아시스 랩스(Oasis Labs)의 파셀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메타데이터를 저장하고, 구매자는 처치가 직접 설립한 DNA 염기서열 분석 업체인 네뷸라 지노믹스(Genomics)로 부터 자체 DNA의 ’30배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을 받을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된다.

경매의 목표는 “건강 데이터를 수익화하고 공유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방법을 중심으로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며, 6월 10일 목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에이콘은 “우리 모두의 안에 있는 아티스트를 찬양하기 때문에, 우리 자신의 게놈 서열 DNA보다 더 나은 지표는 없다. 이번 NFT 드롭은 여러 면에서 획기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발표문을 통해 언급했다.

처치는 그들의 DNA 서열을 최초로 밝혀낸 사람일 뿐만 아니라, 그의 의료 기록과 데이터를 공개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 선구자로 여겨지고 있다.

그 결과, 그의 데이터는 수백 개의 과학 연구에 사용되고 있다.

NFT로 저장된 의학 또는 유전체 데이터로의 이동은 오아시스 네트워크의 보다 광범위한 의료 기록 작업의 전조가 될 수 있다.

이 네트워크는 최근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디파이 프로토콜의 대규모 이전을 발표했고, 2018년에는 다수의 의료기록 사용 사례를 포함하는 프라이버시 보존 계산에 중점을 둔 피치로 4,500만 달러를 모금한 바 있다.

오아시스 COO ‘앤 파우브르’는 파셀 개발 플랫폼을 다른 오프체인 데이터 세트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수많은 종류의 오프체인 자산을 토큰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파셀과 오아시스 네트워크를, 차세대 NFT를 확보하기 위한 이상적 플랫폼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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