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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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결과: 일본 암호화폐 투자자 25% NFT 투자 경험 있어

일본의 암호화폐 투자자 4명 중 최소 1명이 NFT(Nonfulable Token) 보유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뱅크가 일본 암호화폐 시장의 NFT 투자 동향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5일 비트뱅크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의 기간 동안 2,061명의 암호화폐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트뱅크의 대변인은 응답자들 중에는 트위터를 통해 무작위로 설문조사를 한 비트뱅크의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암호화폐 보유자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 암호화폐 투자자의 26%가 NFT 보유를 시도했으며, NFT 투자자의 대다수가 20세에서 40세 사이의 젊은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응답자들에게 있어서, NFT를 보유하는 주된 이유가 비트코인(BTC)과 같은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것과 유사한데, 이는 자신이 구매한 NFT를 장기 보유하기 위함이었다.

비트뱅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NFT를 장기투자로 본다고 답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NFT 보유자의 39%가 자신의 NFT를 판매한 적이 없으며, 가치를 확신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2% 이상의 응답자가 NFT를 판매한 적은 없지만, 가치를 알고 있는 것으로 답했다. 또 다른 19%의 응답자들은 그들이 NFT를 판매함으로써 이익을 얻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는 또 일본 암호화폐 시장에서 ‘예술’이 NFT의 주요 테마이며 게임,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2021년 3월 일본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가 자체 NFT 시장을 출범하면서, 일본에서 NFT 산업은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은 애니메이션, 만화 등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대중문화로 유명한 만큼, NFT 시장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올해 초 미스 비트코인으로도 알려진 초기(2011년~) 암호화폐 전도사이자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컨설턴트 회사의 CEO인 마이 후지모토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엔진과 손잡고 일본에서 NFT 자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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