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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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거래소에서 2주간 하루 2000BTC씩 유출

거래소에서 매일 약 2,000 BTC(현재 가격으로는 약 6,600만 달러 상당)의 BTC가 흘러나오는 등 5월 하순부터 중앙집중식 거래소에 보유 중인 비트코인(BTC)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글래스노드의 월요일 “The Week On-Chain” 보고서에 따르면, BTC가 사상 최고치인 6만 5천 달러까지 치솟았던 4월 이후 중앙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다시 볼 수 없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Net BTC transfer volume to/from exchanges: Glassnode

연구자들은 이 절정에 이르는 불장 기간 동안 거래소 코인의 끊임없는 고갈이 핵심 주제였다고 언급했다.

글래스노드는 이 BTC의 상당 부분이 그레이스케일 GBTC 트러스트에 갔거나 기관이 축적해 “거래소에서 지속적인 순유출”을 초래했다고 결론짓는다.

지난 5월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했을 때 청산을 위해 거래소에 코인을 보내면서 이런 흐름이 역전됐다.

이제 순이전 물량은 유출이 증가하면서 다시 마이너스 영역으로 이동했다.

“특히 지난 2주간의 거래소 유출은 하루 2kBTC의 속도로 14일 이동 평균 기준으로 볼 때 더욱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보고서는 또 지난 5월 17%로 잠시 정점을 찍은 데 이어 이번 주에는 환전예금으로 대표되는 온체인 거래 수수료 비중이 14%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인출과 관련된 온체인 수수료는 이달 들어 3.7%에서 5.4%로 크게 반등해 매출 대비 누적 선호도가 높아졌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외환보유액 감소는 지난 2주 동안 분산형 금융 프로토콜로 유입되는 자본의 증가와 동시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데피 라마에 따르면 6월 26일 이후 920억 달러에서 1110억 달러로 증가하면서 총액 잠금이 2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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