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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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BTC 매집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총 13만BTC, 평단가 3만639달러’

20일(현지시간) 최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직을 사임한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마이클 세일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8월 2일부터 9월 19일까지 301 BTC를 현금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당 평단가는 1만9,851달러로 총 600만달러 상당”이라며, “9월 19일 기준 회사는 13만 BTC(39.8억달러)를 보유 중이며 평단가는 30,639달러”라고 전했다.

같은 날 미국 콜로라도 주가 암호화폐로 세금납부를 허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페이팔을 통해 암호화폐로 주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페이팔 서비스 이용 시 기본 수수료 1달러와 결제액의 1.83%에 해당하는 금액이 추가로 부과된다. 앞서 지난 2월 재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여름부터 비트코인을 사용한 납세를 허용할 것”이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또한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업체 메이플 파이낸스가 비트코인 채굴 업체를 위한 3억 달러 규모 신용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BTC 가격하락, 운영비용 증가 및 경쟁 심화 등으로 채굴자 수익이 하락한데 따른 움직임으로, 해당 상품의 대출 기간은 12~18개월이며, 이자율은 15~20% 수준이다. 

메이플 파이낸스 측은 “업체들의 신용등급, 재무 실적, 대차대조표, 에너지 리스크 관리 능력 등을 평가한 후 이자율이나 기간이 확정된다”고 부연했다.

한편, 앞서 20일 메이플 파이낸스는 트위터를 통해 “해킹 피해를 입은 윈터뮤트에 연락을 취한 결과, 그들은 이를 감당할 만큼 충분한 자금이 있다고 밝혔다”고 언급했다. 

이어 “윈터뮤트는 메이플 대출 서비스를 지속할 것이며, 예금자들은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월 메이플파이낸스는 윈터뮤트 등에 자금 대출 제공을 위해 3000만달러 규모 유동성풀을 조성한 바 있다. 이날 윈터뮤트는 디파이 해킹 공격으로 약 1.6억달러 규모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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