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대표 장지호)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대표 김서준)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닥터나우는 이번 MOU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원격의료 체계를 구축해 환자 중심의 의료데이터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각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사업 전략, 경험 등 인프라를 적극 공유함으로써 환자 개개인의 건강, 의료 정보 보호 및 관리의 수준을 더하고 비대면 진료 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어갈 방침이다.
또한 닥터나우는 이번 협업을 통해 환자의 의료정보 관리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강점인 암호화를 더해 사용자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두고 닥터나우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향후 환자들의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간 쌓아온 비대면 진료 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정보 보관을 우선으로 한 환자 중심의 의료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