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인트거래소와 피유엠피가 기술 협력과 인지도 향상을 목적으로 공동 마케팅 진행을 진행한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금융 결제 솔루션 업체인 한국포인트거래소가 최근 공유형 전동 킥보드인 ‘씽씽’을 운영하는 피유엠피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포인트거래소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포인트거래소 김재학 대표이사와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공유형 전동 킥보드인 ‘씽씽’과 한국포인트거래소가 운영중인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인 ‘지펙스(GPEX)’의 이용량을 늘리고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피유엠피의 김상훈 대표이사는 “최근 씽씽의 서비스 운영지역과 규모가 대대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고객들의 이용 경험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양한 협업을 바탕으로 씽씽의 브랜드 인지도와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려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산업을 이끄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포인트거래소 김재학 대표이사는 “전동 킥보드의 이용자인 2030세대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 투자와 NFT 등의 가상자산 상품 구입에 익숙해 양사 간 마케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상자산 연동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피유엠피는 현재 공유형 전동 킥보드 씽씽을 운영중이며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고 있다. 씽씽은 지난 4월 기준으로 월간 이용자 수(MAU) 40만 명, 누적 등록자 수 150만 명을 기록했다.
씽씽은 그동안 카카오T를 비롯해 티맵, 티머니GO와 같은 다양한 이동 서비스 플랫폼과 협혁하여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회사는 고객으로 하여금 합리적인 비용으로 편리한 이동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구독형 패스 상품을 제공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