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반츠캐피탈 설립자 존 이아데루카는 “비트코인은 4만~4만1,500 달러 구간에서 강력한 저항에 직면했다”면서, “특히 4만~4만500 달러 수준에서 강한 매도 압력이 존재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만약 가격이 하락할 경우, 주요 지지선인 3만8,000~3만8,500 달러를 리테스트할지 주시해야 한다는 것.
또한 거버 가와사키의 투자 고문인 브렛 시플링은 “올해 2~4월 고점인 4만5,000~5만 달러 부근에서 강력한 저항을 맞게 될 것”이라며, “만약 3만 달러 수준이 깨지면 2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신호”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암호화폐 정보 제공업체 크립토컴패어에 따르면, 4월 암호화폐 투자 상품의 주간 평균 유출액은 7950만달러로 올 들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4월 둘째주에 1.34억달러가 유출되며 4월 중 가장 많은 유출액을 보였으며, 4월 암호화폐 거래소의 일평균 거래량은 전달 대비 16.3% 감소한 2.44억달러를 기록해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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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 인디펜던트 리저브의 서베이 자료를 인용, 싱가포르인의 절반 이상이 친구나 가족에게 암호화폐 투자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60%는 향후 암호화폐가 상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47%는 1년 내 암호화폐 투자를 늘리겠다고 답했다. 디파이, NFT 등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8~25세 젊은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앞서 약 58.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가 지난주 횡보했던 박스권 영역으로 돌아왔다”며, “해당 구간을 상향 돌파할 수 있다면 다음 목표는 4만3000 달러”라고 전망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BTC의 상승을 위해서는 해당 박스권은 깨야 할 구간”이라면서, “달러도 고점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강조했다.